관계2 에베소서 4:29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말’에 대한 권면입니다. 말의 중요성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니 더더욱 말의 중요함을 알게 되고 지금은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한 마디의 말로 누군가를 감동시키고,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고, 누군가를 더 성장하게 하는 그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말은 기대만큼, 생각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 보아도 상처를 주거나 마음을 닫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말들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내뱉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더러운 말‘이 나옵니다. 더러운이란 [σαπρός(.. 2025. 8. 27. 골로새서 4:5~6 [골4:5-6]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외인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맞는 말인 것 같은데 고민이 됩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우선 ‘세월을 아끼라’는 문장의 의미를 찾아보겠습니다. 세월이란 *καιρός(카이로스)* 라는 명사입니다. 헬라어 원문에서 이 단어를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헬라어에서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Χρόνος(크로노스)* 와 오늘 본문의 *καιρός(카이로스)* 입니다. 이 둘은 똑같이 시간을 의미하지만 그 내용은 다릅니다. 크로노스는 연속적이고 양적인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루는 24시간, 1년은 365일과.. 2025. 6.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