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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창세기

[말씀묵상] 창세기 15:1 “방패요 상급이신 하나님”

by 기대어 보기를 2025. 12. 13.

[창15:1]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환상으로 임재하셨습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임재에 두려워 떨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방패가 되시고 아브람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떠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본능적으로 알아차릴 수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지극히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영광이 눈앞에 나타날 때 그것은 경이로운 일입니다. 

마치 빛이 등장하면 어둠이 소멸되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죄인인 우리는 결코 서 있을 수 없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현현에 두려워하였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인데 말씀은 그것을 기가 막히게 반전시킵니다. 

“두려워 말라 나는 네 방피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가 나를 가장 안전하게 지켜줄 방패가 되는 것입니다. 내 모든 소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 존재가 내 모든 소유를 보장해 주는 것입니다. 

너무나 놀라운 반전입니다. 이 반전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로 인해 일어납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어떤 관계에 있느냐는 너무나 극명하게 다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이 반전, 역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이 됩니다. 예수를 믿어 날마다 죽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날마다 예수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얻는 것 입니다. 

구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는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겸손한 자는 높이는 분입니다. 여기에서 교만과 겸손은 인간의 기질이나 성격,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가 아니면 하나님 앞에 겸손한가의 차이입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말씀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결고 망하는 인생으로 끌어내리시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후에’라고 말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의 14장에 있었던 일의 연장선에서 또 그 일 다음이라는 의미입니다.

14장에 있었던 일이 무엇입니까? 아브람은 소돔왕의 허락으로 전쟁에서 되찾은 소돔왕의 재물을 정당하게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소유하는 것은 아브람의 정당한 권리이기도 합니다. 아브람이 전쟁을 치르고 되찾아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의 공로입니다. 

그런데 아브람은 거절했습니다. 그 거절의 밑바탕에는 자신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거절한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은 이후에 하나님은 아브람에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나는 너의 방패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의 상급[שָׂכָר(샤카르)] 즉, 아브람이 인생에서 받을 보수라고 말하십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방패와 상급이 되십니다. 다만 우리가 아브람의 자리에 있다면…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이 두려우셨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이 든든하셨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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