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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창세기

[말씀묵상] 7:1~12 방주 안으로

by 기대어 보기를 2025. 11. 19.

[창7:1-12]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노아가 600세가 되던 해입니다. 방주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7일 동안 그곳에 각각 종류별로 동물들이 암수 쌍을 이루어 들어갔습니다. 

산 위에 커다란 상자, 배가 만들어지고 온 땅에서 동물들이 방주 안으로 모여들어 들어갔습니다. 

이 장면은 매우 신기하고 놀라운 장면입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 장면이 있습니다. 

산 위에 커다란 배가 있고 동물들이 그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저는 평생을 살면서 그와 같은 광경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그런 광경이 펼쳐진다면 그 신비롭고 이상한 현상에 대해서 궁금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일이나, 그것이 다 만들어지고 난 이후에도 노아의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찾아왔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노아가 만든 방주는 그 방주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고, 동물들이 모이는 현상은 신비로운 현상인데 왜 다른 사람들은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요? 기록되어있지 않기에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오지 않았다는 것은 어쩌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생기는 의문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방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방주가 지어진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고 그곳에 동물들이 모여드는 것은 기적이고 신비로운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대의 사람들은 그것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더 중요한 것들이 다른 곳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 어떤 것 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안타깝지만 우리는 그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겸손해집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에서 우리가 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산 위에 방주가 지어졌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지고 그곳으로 들어가고자 하지 않았던 사람들과 같습니다. 땅 위에 수많은 동물들이 모여서 그곳으로 들어가는 광경을 보고도 사람들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주일이 되면 수 많은 그리스도인이 교회로 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거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 것은 은혜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느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열려있는 구원의 방주로 들어가 그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동물들처럼 방주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7일 방주의 문은 닫히고 40일 동안 지면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여러분은 어떻게 해서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까?
2. 여러분에게 방주 안으로 불러 같이 태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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