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1:1-7]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12장부터 시작되었던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시간상으로 25년, 아브라함이 75세 때에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자손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25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에 대한 약속만 놓고 보더라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처음에는 다메섹의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생각했다가 사라의 권유로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자신의 아들로, 이스마엘이나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끊임없이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 아들을 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으로부터 1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그 이야기를 했고 사라도 그 이야기를 엿들었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의 반응은 속으로 웃었었고 사라 역시 그 이야기를 엿듣고 웃었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에 대한 웃음 즉, 헛웃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으로부터 1년이 지난 오늘 하나님은 사라를 통해 아브라함의 아들을 낳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습니다. 이삭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יִצְחָק(이츠하크)]로 그 의미는 ‘웃음’ 입니다.
그리고 사라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신비합니다.
1년 전의 헛웃음이 1년 후에 기쁨의 웃음이 되었습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일, 체념마저 할 수 없어서 그저 허탈하고 의미 없는 일이라 생각되어 나왔던 웃음이 그 모든 상황을 뛰어넘어 상상하지 못했던 일로 나타난 기쁨과 감격의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지금 내 욕심이나 내 의지가 아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 중에 헛웃음이 나오는 것들이 있습니까? 앞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가운데로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일들이 있습니까?
우리는 믿을 수가 없고 포기하고 싶어질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위해 하시기로 약속한 일들, 결정한 일들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가 오늘 아브라함이나 사라처럼 기쁨으로 웃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여러분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하나님은 우리를 웃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이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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