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9:19]
19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7. 갓
갓에 대한 예언입니다.
-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갓은 레아의 여종 실바가 낳은 첫째 아들입니다. 그 이름은 [גָּד(가드)]로 레아는 ‘복되도다’는 의미로 아들의 이름을 갓이라 지었습니다.
갓은 복이라는 의미 외에도 행운, 좋은 운명과 같은 의미도 있는데 발음이 군대를 뜻하는 [גְּדוּד(게두드)]와 비슷하여 야곱은 언어의 유희로 군대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쯤 되니 단도 그렇고 야곱이 일부러 아들들의 이름에 따라 예언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는 상황을 맞이하지만 그 위기를 이겨내고 끝내 승리하는 강인한 지파가 된다는 예언입니다.
갓 지파는 암몬과 모압, 아람과 인접한 요단 동편 국경 지역을 기업으로 얻습니다. 그로 인해 자주 침략을 당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 때문인지 갓 지파에서는 강한 전사들이 많이 배출됩니다.
다윗의 때에 다윗의 용사들 가운데 갓 지파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사자 같은 얼굴을 가졌고 산의 노루처럼 빠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상12:8]
갓 사람 중에서 광야에 있는 요새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으니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의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 같으니
갓 지파는 침략을 자주 받았습니다. 삶으로 치면 고난이 많은 삶입니다. 그러나 그런 삶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디고 지켜내는 강인함을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강하고 용맹스러운 전사들이 배출된 것입니다.
로마서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롬5:3-4]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갓 지파를 통해 환난과 역경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그것을 견디어 내면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강인해진다는 것을 배웁니다.
세상과 맞닿아 살아가는 우리는 물리적인 침략을 당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세상의 가치 기준과 신앙의 가치 기준이 충돌하는 지점에 서 있습니다. 그런 충돌 속에서 믿음을 붙잡고 하나님의 편에서 끝까지 견디어 낸다면 꺼지지 않는 소망의 불꽃이 우리 안에 머물고 그것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최근에 겪은 세상과 신앙 사이의 갈등은 무엇입니까?
- 어떤 결정과 선택을 하셨습니까?
- 지금 그때로 돌아가 다시 선택한다면 어떻게 하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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