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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창세기

[말씀묵상] 창세기 39:1~2 “역경속에의 형통”

by 기대어 보기를 2026. 4. 25.

[창39:1믈2]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요셉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셉은 이집트의 노예상인에게 팔렸습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파라오의 신하인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렸습니다. 

그때의 요셉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사람이 이쯤 되면 둘 중 한 가지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하나는 형들에 대한 복수심입니다. 이런 마음은 대부분 소설이나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등장합니다. 

 

불굴의 의지로 이 난국을 헤치고 나가 통쾌한 복수를 하는 스토리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마음은 포기해버리는 마음입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지금은 노예 신분이 되어 무서운 군인에게 팔려갔습니다. 

 

출구는 없어 보이고 인생은 비참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어떤 사람은 더 이상 출구가 없다고 생각하고 꿈이나 소망을 다 놓아버리게 됩니다. 

 

요셉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이 역경을 이겨낼 만큼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었을까요?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요셉은 어떻게 이 어려움을 견디어낼 수 있었던 것일까요?

 

말씀을 보면 그 이유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니 요셉이 형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형통[צָלַח(찰라흐)]라는 단어는 앞으로 나아가다, 하나님의 영이 사람에게 내리다, 잘 되어가다는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요셉에게 맞습니다. 요셉은 그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한 걸음을 내딛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했습니다. 그러니 요셉이 행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모두가 동경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우리의 삶도 요셉처럼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형통을 경험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짚어보면 요셉이 형통하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의 형통은 사실 아닙니다. 이후 말씀을 보면 알겠지만 요셉은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비참해지는 상황 속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형통이란 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힘,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내 안에 역사하시며 우리의 삶을 바꾸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획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 그것이 잘 되어가는 것입니다. 

 

요셉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 가지 궁금합니다. 요셉은 어떠했길래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신 걸까요?

말씀을 읽어보도 오늘 본문에서 그 이유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요셉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붙잡고 계시고 하나님이 요셉을 한 걸음 내딛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삶의 위기에 처한 요셉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요셉처럼 그 믿는 자와 동행하시기를 원하시고 삶의 힘든 환경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오늘 말씀이 말하는 형통의 길로 나아가아가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삶에서 정말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떻게 견뎌내셨습니까?

3. 신앙은 그때 어떻게 작용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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