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7:25 ~ 8:15]
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9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 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10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11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 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12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13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14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첫 번째 재앙이 있은 이후 이레가 지났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파라오에게 보내십니다. 하나님은 파라오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는 말씀을 모세를 통해 전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파라오가 거절하면 개구리가 나일강에서 무수히 생겨 이집트의 모든 곳에서부터 파라오의 침상에까지 올라오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 아론에게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의 강들과 운하들에 펴서 개구리들이 땅에 올라오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요술사들은 자신들의 요술로 이 일을 재현했습니다. 그러나 개구리가 이집트의 전역에 가득하게 된 이번 재앙 앞에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파라오는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파라오에게 언제 개구리가 다시 나일 강에만 있게 되기를 원하는지 물었고 파라오는 내일이라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의 말대로 행하셨습니다. 개구리들이 집과 마당과 밭에서 나와 죽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모아 무더기로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악취가 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악취가 사라져 갈 때쯤 파라오는 다시 마음을 완강하게 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먼저 첫 번째 재앙과 같은 관점으로 이집트의 신들과 연결지어 보겠습니다.
헤케트(Heqet)
헤케트는 개구리의 머리를 한 여신입니다.

헤케트는 출산의 여신으로 생명과 부활의 상징이며 풍요와 번식의 여신입니다.
나일강이 범람할 때 나일강에서 수많은 개구리가 나오는데 사람들은 그 개구리를 죽여서는 안 되는 신성한 생물로 여겼습니다.
나일강의 범람이 풍요로움을 가져오기 때문에 개구리도 풍요를 가져오는 생물이라 여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 번째 재앙에서 이 개구리를 사용하셨습니다. 개구리가 이집트 온 땅에 덮였습니다.
개구리가 궁궐과 침실, 침상, 부엌, 반죽 그릇까지 올라와 앉았습니다.
일상의 모든 장소에 개구리가 가득했습니다. 그것은 재앙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상의 삶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구리를 이용한 재앙은 이집트인들이 믿었던 풍요의 여신 헤케트의 허구성을 드러냅니다. 헤케트는 이 일에 대해서 어떤 능력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풍요와 생명의 상징이었던 개구리가 죽어 쌓인 무더기에서 발생한 악취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이집트인은 그 악취 속에서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물질의 풍요와 번영을 위해 거짓인 헤케트와 같은 여신이 있다고 믿고 숭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개구리가 죽어 썩어가며 나는 악취는 헛되고 거짓된 우상이 약속한 풍요가 썩어 남기는 악취 같습니다. 그리고 헤케트와 같은 우상을 숭배하지 않더라도 물질에 대한 탐심과 욕심으로 얼룩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삶의 냄새가 얼마나 역한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성경에는 ‘냄새’에 대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냄새’들이 있습니다.
향기로운 냄새는 우리도 좋아합니다. 반면에 악취는 생명의 호흡인 숨을 참고 내쉬고 들이마시는 것을 멈추고 싶을 만큼 싫습니다.
우리는 어떤 냄새가 나야 할까요?
[고후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우리에게 있어야 할 냄새는 예수 그리스도의 냄새입니다. 그것은 생명의 냄새이며 사랑과 섬김의 냄새입니다. 누군가를 숨 쉬게 하는 냄새입니다.
오늘 우리는 누구를 숨 쉬게 할 수 있을까요?
[묵상을 위한 질문]
1. 오늘 쉼과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2. 어떻게 하면 숨 쉬게 할 수 있을까요?
'묵상 > 출애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말씀묵상] 출애굽기 7:14~24 “피로변한 나일강” (0) | 2026.08.04 |
|---|---|
| [말씀묵상] 출애굽기 7:8~13 “뱀이된 지팡이” (0) | 2026.08.03 |
| [말씀묵상] 출애굽기 7:3~7 “완악하게 하시고” (0) | 2026.07.25 |
| [말씀묵상] 출애굽기 6:28 ~ 7:2 “일에 대한 판단” (0) | 2026.07.24 |
| [말씀묵상] 출애굽기 6:14~27 “모세와 아론의 족보” (0) | 2026.07.23 |
댓글